긴급주거비 지원 > 성내이야기

추운겨울 민지(가명)네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다♥ 강동구 성내동에 거주하는 민지의 부모님은 이혼으로 인해 현재 어머니, 언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3인 가구). 어머니는 우울증, 조울증 등으로 인하여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며 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신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확한 진단 내역이 없어 수급비가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민지네 가정은 LH공사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어 10월 말까지 이사를 해야 했지만, 본인부담금(3,750,000원)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긴급주거비를 요청하였으며, 2013년 10월 28일(월) 3,750,000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긴급주거비 지원을 통해 민지네 가정은 LH공사 전세임대주택 계약하였고 11월 15일(금) 성내동 부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민지네 가정은 주거지 안정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었으며, 어머니 또한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지는 학업에 대한 열정이 매우 뛰어나며, 성적도 매우 우수한 학생입니다. 앞으로도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민지가 선생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례관리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