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동목욕서비스 이용자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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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조회 : 70회 작성일 24-11-01 17:29본문
가을의 정취가 짙어가던 10월 29일 화요일,
성내동팀에서는 목욕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해
국립수목원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분들도 함께하셨고,
절정에 이른 단풍의 감성을 마음속에 가득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버스를 대절했고,
모든 참여자가 약속한 시간에 맞춰 집합 장소에 모였습니다.
지난 5월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국립수목원에 다녀왔었는데요,
푸르른 5월과 달리
늦가을의 나무들은 완전히 다른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국립수목원에는 마음을 비우고 나무들을 마주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여러 군데 마련돼 있었습니다.
가을 단풍의 대명사 중 하나인 은행나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을 나무 밑에서 얻은 차 한 잔의 여유는 나들이의 백미 중 하나였습니다.
가을나들이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맑은 공기와 좋은 경치에 힐링이 됐습니다. 또 오고 싶어요”
“항상 좁은 공간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숲속에 있으니 참 좋습니다”라며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모두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고 온 나들이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