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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사회복지관 3층 피아노교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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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ictor    조회조회 : 222회   댓글 1건 작성일 23-04-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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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래는 피아노 교실에서 있었던 일이라 합니다.
해당 부분의 진위 여부를 알고 싶기에 피아노 교실 안 CCTV 설치 여부 및 다른 아이들에게도 피해사실여부 확인을 하고자 합니다.

초등2학년 여아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와 초등 4학년 아이의 뒤통수를 5~6차례 가격하였고, 이후 개인레슨 수업시간에서도 선생님 앞에 와서도 아이의 머리를 가격을 했다.

두 아이와의 관계는 학원에서 얼굴만 서로 아는 정도로 친분이 있지 않는 사이다.
두 번째 가격을 했을 때는, 개인 레슨수업을 진행하려 했을 때 이기에, 선생님이 이 광경을 보았을 가능성이 높고, 피해를 받은 아이가 선생님에게 언급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아이고, 어리니 참으라 말씀하셨고, 피해를 본 아이에게 대응해서 때리지도 말라 하셨다 한다.

아이가 바라는 것은 복수도 아니고, 단지 잘못한 아이가 사과를 하는 것 하나였다.
근데 나의 아이는 사과 받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맞아도 대응하지 말라는 선생의 답변을 들었다.

결국 가해자인 그 아이에게는 아무런 지도가 없었고, 피해자를 본 아이에게만 참으라 한 부분에 대해 부당하다 느낀 아이는 선생님께 “그럼 저도 선생님보다 나이가 어리니 선생님을 때려도 용서가 되는 것이냐?” 질문하였다 하며, 선생님의 답변은 “나는 나이가 많으니 때리면 안 된다.” 하셨다 한다.
아이는 선생의 말이 이해가 되지도 않고, 본인에게 잘못이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 같아 억울하여 몰래 울어야만 했다 한다.

가해를 한 아이는 과거에도 아이의 팔을 잡아 꺾어서 팔을 아프게 한 적도 있다 한다. 이때도 말했으나, 위와 같이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한다.

추가적으로 과거에 또 다른 아이가 내아이의 연습방에 들어와, 연습을 하는 아이의 손에 건반덮개를 닫아서 손을 다쳤다 한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아이는 선생님께 말을 하였고, 선생님의 대답은 “아이들끼리 놀다 보면 그럴 수 있다.” 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 한다.
아이는 XX이와 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지 연습을 하려 하는데 이런 봉변을 당했고, 피해를 본 손이 아프기도 하지만 사과도 받지 못한 사실에 대해 화가 나고 억울하여 몰래 울었다 한다.

혹시나 위 사건들이 아이들끼리 놀다가 일어난 일일 수도 있기에 몇 차례 물어보았으나, 사고가 나기 전 서로 놀거나 장난을 친 적은 없다 들었다.
그 말로 이해되기에 일방적으로 아이가 피해를 보았으나, 학원에서는 무대응으로 그냥 넘어간 것으로 이해가 된다.

아이는 2년 가까이 이곳 복지관 피아노 학원을 다녔고, 그간 수차례 선생님이 본인의 기분이 나쁘거나, 다른 아이 때문에 화가 났을 때, 그와 전혀 상관없는 아이들에게도 감정을 표출하였다 한다.
나의 아이도 그 중 한명이였으며, 그때마다 잘못 한 것도 없으면서도 선생님의 눈치를 봐야 했고, 그런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을 때, 수업 중 틀리거나 잘 하지 못하면, 선생님의 짜증을 고스란히 받고, 심지어 선생님이 책을 감정적으로 덮어버리며 수업을 종료해버리는 행동에 정신적 충격과 두려움에 몇 차례 몰래 울었던 적이 있다 한다.

또한 평소 총 50분 수업에서 연습30분, 이론10분, 레슨10분 정도 받는다 하는데, 위와 같이 선생님의 감정이 좋지 않는 날은 선생님의 기분에 따라 위에 언급하였듯이 선생님이 감정적으로 책을 확 덮어버리고, 일방적으로 수업을 마치기도 했다 하며,
그나마 그 짧은 개인 레슨 시간에도 선생님은 수업 중, 다른 아이들과 대화를 하거나, 다른 아이들의 이론시험 채점을 하면서 레슨을 하실 때가 많았다 한다.

아이가 말하길 잘 모르니 배우려고 학원을 다니는 건데, 왜 자기가 선생님 감정 상태를 살피며 눈치를 보면서 학원을 다녀야 하고, 자신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도 괴롭힘을 당한 부분에 선생님께 중재를 요청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응이 없는 사람이 선생님이 될 수 있는지 나에게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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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어른이자 심지어 선생님이란 전문 분야 이외 기본적으로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교육자 타이틀을 지닌 분에게 아래와 같이 묻고 싶습니다.

- 어린 아이들이 인간관계와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이런 상황을 참으라 가르친 것인지?
- 가해자와 피해자가 2살뿐이 차이가 안 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 이런 결과가 피해를 본 아동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는 부분과 가해를 한 아이는 이러한 잘못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 선생님으로서 생각은 어떠 한지?

본인의 기분에 따라 학생들의 수업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본인의 개인감정을 학생들에게 표출하였다 한 부분에서
- 위와 같은 사실에 인정하시는지?
어린 학생들 또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로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방향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어른이자 선생으로서 보여야 할 기본 소양이라 생각하는데, 선생께서 보이신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학원 수업은 50분이라 하며, 이론30분 연습10분 레슨10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다.
- 수업료 9만원 중, 선생의 지도 편달을 하는 부분이 해당 금액을 지불하는 주 요인이라 생각하는데, 해당 시간에 다른 아이들과 대화를 하고, 다른 아이들의 이론공부 채점을 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아래는 아이가 직접 작성한 글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평소 선생님이 안 좋은 이유
ㄱ. 한 학생으로 인하여 화가 나시면, 다른 학생들에게도 화를 내고 레슨도 잘 안 해준다.
ㄴ. 학원은 잘 못하고 어려워서 다니는 곳인데, 평소에 잘 못하면 혼을 내시며, 수업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책을 덮어 버리시고 수업을 마치신다.
ㄷ.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저학년 아이들을 차별하신다.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대부분 봐주시면서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툭하면 짜증과 화를 내신다.
ㄹ. 레슨 수업 중간에 선생님은 나에게 집중을 안하시고 다른 아이들과 대화를 하거나, 다른 아이들의 이론공부 채점을 하신다.

2. 오늘(23.04.07) 피아노 학원에서 기분이 안 좋은 이유
ㄱ. OO이가 내가 연습하는 연습방에 함부로 들어와서 내 머리를 6차례 때리고 도망가길래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나에게 참으라고 하셨다.
그 뒤로 선생님과 레슨시간에도 또 OO이가 나의 머리를 때려서 내가 OO이를 잡았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나에게 하지 말라고 하셨고, 여자아이이고, 나보다 나이가 어리니 때리지도 말고 봐주라 하셨다.
OO이의 행동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나의 팔을 꺾으려 한 행동도 몇 차례나 있었다. 너무 화가 나서 그럼 저도 선생님을 때리면 괜찮은 거냐고 물었더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선생님은 나이가 더 많으니 그럼 안된다 하셨다.
나는 OO이보다 2살이 많은데 왜 나는 맞아도 되고 선생님은 안되는지 모르겠다.

ㄴ. 이전에 XX이가 나를 다치게 했을 때도, 선생님은 그럴 수도 있다는 식으로 넘기고 XX이를 혼내지도 않았다. 나는 너무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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